December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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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새해에는 나의 내면을...
종무식을 하고 오후 4시가 조금 안된 시각에 버스를 탔다.
확실히 겨울은 해가 짧다. 4시밖에 안됐는데 태양이 땅위에 얼마되지 않은 높이에 떠서 내 옆 얼굴의 눈에 비춘다. 자연스럽게 미간에 힘을 주고 창밖을 내다보니 따뜻한 노을이 내릴 것 같은 느낌이다.
사실 밖은 무지 춥다
벌써 2009년 한해가 다 지나가고 있다. 긴듯하면서도 짧은 것이 시간이다.
문득, 올해 내가 한 말과 행동들을 생각해봤다.
과연 내가 했던 말과 행동들 중에서 진짜 나의 말과 행동이 무엇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사실 우리가 이야기 하는 대부분의 말들이 일상적인 말, 업무적인 대화이고 남에게서 보고 듣고 배운것을 마치 내것인 양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것들 중에 진짜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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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를 만난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아이에게 들키지 않고 24일 새벽에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놓아둘 생각이였다. 그래서 배송을 집이 아닌 회사로 했다. 집으로 배송시키면 아이가 뜯어보자고 난리도 아니다. ^^;
아무튼 오늘 낮에 회사에서 받았는데 생각보다 부피가 너무 크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내가 집까지 들고 가기에는 … 아마도 이걸 들고 가는 모습을 남들이 보면 이렇게 생각할 것 같다.
저람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회사에서 명퇴했다보다. 안됐다. T.T
한번 x팔리고 말지, 아니면 24일 저녁에 차 가지고 회사에 와야할지.. ㅋㅋ
나름 아이에게 안들키려고 머리 좀 굴렸는데, 예상치 못했던 암초에 걸리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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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트위터를 하는 이유
내가 트위터를 하는 이유
트위터를 시작한 것은 그냥 호기심이였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알게된 이웃 블로거들이 트위터를 하니, 나도 한번 해보자는 마음이였다.
지금은 주로 블로그에 발행한 글, 눈에 띄는 기사를 트윗하고 있다. 그리고 문득 문득 떠오르는 짧은 나의 생각을 트윗한다.
짧은 생각이라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은 것 같다. 그때 그때 떠오르는 너무나 짧은 생각이기에 감탄사와 비슷한 것도 같다.
트위터를 하면서 내가 정말 얻고 싶은 것은 나를 follow하는 사람들을 늘리고 싶은 것도 아니다.
내가 트위터를 하는 진짜 이유는 이것이다.
내일모레면 나이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무엇인가 정리된 나만의 가치관(?)을 정리해보고 싶다.
그래서 순간 순간 떠오르는 내 짧은 감탄사(생각)들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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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휴가뒤에 안도의 한숨을 쉬어봅니다.
지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장기간(?)의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마음만은 휴가같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휴가기간동안 내가 속한 조직의 조직개편이 진행중이였고, 완료될 예정이여서…
휴가기간 내내 내가 의도하지 않은 또는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조직이 개편되어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을때 나의 자리가 옮겨지지는 않을지 하는 조바심 때문에…
휴가 기간내내 밤마다 꿈속을 헤메고 다녔다. 참으로 별의별 꿈을 다 꾼 것 같다.
오늘 복귀하고 그동안 쌓여있던 사내메일을 보니.. 다행히도 내가 원하던 대로 조직개편이 되었다.
월요일 아침부터 안도의 한숨을 쉬어본다.